지자체들이 K-콘텐츠 산업의 대표로 성장하고 있는 웹툰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 웹툰학과는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웹툰제작기법, 편집기술, 실무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며 “웹툰작가 특강을 통해 실무현장의 트렌드를 알리고 디지털이미지 응용, 편집디자인, 영상제작 등 80% 이상의 실무수업과 다양한 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웹툰 업계 취업 시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게 지도하고 웹툰애니메이션 현장을 이해하고 전공기초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웹툰산업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웹툰학과에 지원하고 있다. 웹툰학과는 내신과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웹툰대학교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은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을 통해 진행하며 비실기전형으로 실시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