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은 지난 13일 특수동물 사육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특강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특강에서는 특수동물사육전공으로 진학 시 어떤 수업을 받고, 어떤 자격증을 취득하며, 동물원 사육사나 아쿠아리스트로 어떻게 취업을 하는지 등에 대한 특강과 함께 다양한 특수동물을 핸들링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체험학교에 참석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막연하기만 했던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며 “자녀의 진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체험학교였다”고 전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은 반려동물 관련 학과로 300여종 수천 마리 특수동물과 반려동물 등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학교다. 또한 반려동물 9개 분야를 세부적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이 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원서접수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