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커뮤니티를 위한 축제 ‘블리즈컨(BlizzCon)’이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는 블리즈컨을 오는 11월 3일과 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가 개최하는 자체 게임 행사로, 자사 게임에 대한 신규 정보를 공개한다. 2020년부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되거나 취소됐다.
블리자드는 “블리즈컨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대와 우정을 기리는 축제의 장”이라며 “친구들과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좋아하는 게임 속 세계에 어떤 새로운 모험이 펼쳐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것들은 팬들을 위해 마련된다”고 소개했다.
한편 입장권 정보, 코스프레 및 기타 대회 정보 등을 비롯한 블리즈컨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은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