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충남개발공사는 18일 예산군 봉산면 사과 농가를 함께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양 기관 임직원 등 70여명이 동참해 일손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사과 적과 일손돕기와 마을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번기인 내달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집중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정석완 충개공 사장은 “바쁜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일손돕기에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남성 본부장도 “최근 발생한 산불, 농촌 인구감소, 농산물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