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각국 정상들을 만나는 ‘외교 마라톤’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했다. 이번 외교 마라톤은 윤석열 정부 2년 차 첫 외교 일정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19일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출국 환송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통령실·정부 인사, 주한 일본 대사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정부 측에서는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자리를 지켰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여했다. 또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도 자리에 나왔다.
윤 대통령 내외는 환송 인사들과 악수를 하고 짧은 인사말을 나눴다. 이후 탑승 전 계단에서 간단한 인사를 건넸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