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150명을 대상으로 1명당 반려동물 진료비 20만원(1회)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시민으로 반려동물이 동물보호법에 따라 신청자 소유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통상적 동물진료비로 중성화, 미용, 사료 및 용품 구입 등은 제외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 복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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