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3집 발매 하루만에 판매량 200만장을 달성했다.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일 발매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는 이날 한터차트 기준 239만2666장 판매됐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음반 ‘맥시던트’(MAXIDENT)의 발매 첫날 판매량 130만8971장보다 108만장 이상 증가한 수치다.
‘파이브스타’는 음반 소매점에 선주문된 수량만 500만장이 넘는다. K팝 역대 최다 선주문량이다. 음반은 발매 직후부터 4일까지 일본, 멕시코, 태국 등 해외 33개 지역 아이튠즈 음반 차트에서 1위(누적 기준)에 올랐다. 타이틀곡 ‘특’은 같은 기간 브라질, 인도네시아, 칠레 등 43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런 기세라면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가 확실시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이 차트에서 2연속 1위를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 오는 다음 달 1~2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스포돔에서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측은 “팬미팅으로는 처음 K스포돔에 입성해 더욱 많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