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오는 9월까지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 및 동식물 불법 밀렵·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23 강원환경감시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환경감시대는 3개조 15명으로 편성·운영되며 산, 하천, 계곡 등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각종 환경훼손과 쓰레기 불법투기 차단에 나선다.
이들은 방문객이 많은 주말에 근무한다.
군은 지난해 환경감시대를 운영해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단속 4137건, 불법소각 계도·단속 375건 등의 실적을 냈다.
군 관계자는 “주말동안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자연환경 보전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