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원격평생교육원, 평생교육바우처카드 사용자 혜택 제공

숭실원격평생교육원, 평생교육바우처카드 사용자 혜택 제공

기사승인 2023-06-12 12:30:20

숭실원격평생교육원이 평생교육바우처카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평생교육바우처카드는 학습자가 본인의 학습 요구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습 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평생교육 이용권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일 경우 신청 가능하며 1인 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평생교육바우처카드 신청 후 선정되면 지원 금액은 1인당 35만원이며,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의 수강료, 해당 강좌의 교재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올해 신청은 1월 17일부터 2월 3일까지였으며 사용은 카드 수령 후 8월 31일 수요일까지 가능하다. 기한 내까지 지원 금액을 다 사용하지 못하면 패널티가 발생돼 2024년도에 신청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숭실원격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바우처카드 사용자에게 체계적인 사용뿐만 아니라 스펙을 키울 수 있도록 최대 70%의 할인 혜택, 기관 자체에서 구축된 1:1 전문 학습설계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학점은행제는 오프라인 대학교와 달리 별도로 정해진 커리큘럼이 없이 학습자 본인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수강하는 형태이며 학습설계의 중요성이 크다. 학습설계가 잘못될 경우 학위취득까지의 기간이 딜레이되거나, 목표했던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숭실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습자들의 원활한 학습을 돕기 위해 전문 학습설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강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상으로 전문적인 1:1 맞춤 학습설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전문적으로 학습설계가 이뤄진다면, 동일한 학점을 취득하더라도 수강 과목들을 잘 조율해 다양한 자격증의 취득요건을 맞출 수도 있고 혹은 개개인별로 다른 수강 일정에 맞춰 원하는 시기에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숭실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과목별 담당 조교 배치, 학습지원센터 운영 등 수강생들의 학습 여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스마트 학습을 위한 원격 관리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숭실원격평생교육원은 교육과학기술부를 통해 평가인정을 받은 학교법인 기관이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보육교사2급 자격증, 평생교육사2급 자격증, 경영학, 컴퓨터공학 관련 학점 수업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 기종과 관계없이 모바일로도 강의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2학기 1차 개강은 오는 21일로 예정돼있다. 사회복지학, 아동학, 경영학, 컴퓨터공학, 평생교육사 과목 등 학점과목들이 개설된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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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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