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농구부가 건국우유와 함께 ‘사랑의 3점 슛’ 캠페인을 진행한다. 건국대 농구부는 인기만화 슬램덩크의 ‘빨간 머리’ 강백호를 빼다 박은 최승빈 선수와 ‘리바운드 1위’ 프레디 등의 맹활약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건국대 농구부와 건국우유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건국대 선수들이 경기당 3점 슛을 성공할 때마다 ‘건국우유’ 10개(1000ml)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 시즌 건국대 농구부는 지금까지 71개의 3점 슛을 넣어 이미 ‘건국우유’ 710개를 적립했으며, 시즌 남은 경기 동안 3점 슛을 추가해 모아진 우유는 충북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올 시즌 건국대는 현재까지 김도연 21개, 김준영 15개, 조환희 11개, 박상우 10개, 최승빈 7개 등 경기당 평균 7개의 3점 슛을 성공시키고 있어 시즌 종료까지 100개를 돌파, 우유 1000개 이상을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승빈을 비롯한 건국대 농구부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3점슛 캠페인에 매경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올 시즌 건국우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들의 모습은 건국우유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릴스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