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주 연속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18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일 발매한 새 음반 ‘★★★★★(5-STAR)’(파이브스타)는 최신 빌보드 200 차트에서 6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달성한 1위보다 다섯 계단 떨어진 순위다.
빌보드 200은 CD 등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수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파이브 스타’는 지난 일주일간 미국에서 5만3000장 판매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에도 ‘오디너리’(ODDINARY) 음반과 ‘맥시던트’(MAXIDENT) 음반으로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다. 이 차트 1위 음반을 세 장 이상 보유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과 스트레이 키즈뿐이다.
이번 주 빌보드 200 1위는 가수 모건 월렛의 ‘원 싱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이 가져갔다. 통산 13번째 1위다. 빌보드는 “최근 빌보드 200에서 가장 오래 1위를 차지한 음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