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종합운동장에서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및 포천문화재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관람석 7000석 규모로 진행한다.

'미스트롯' 1, 2의 眞(진) 송가인과 양지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 '미스터트롯' 장민호와 신인선, '노래가 좋아 특별기획 트로트가 좋아'의 우승자 조명섭, 포천시 홍보대사 이병찬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의 경우 티켓부스에서 신분증 확인을 거쳐 입장팔찌 수령 후 지정된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일반석은 별도 신분증 확인절차 없이 입장팔찌 수령 후 입장할 수 있다.

이중효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에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윤활제와도 같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행복과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염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