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앞두고 각기 행보…與 ‘청년 표심’ 공략·野 ‘후쿠시마’ 공세

주말 앞두고 각기 행보…與 ‘청년 표심’ 공략·野 ‘후쿠시마’ 공세

김기현, 청바지 입고 홍대서 ‘청년 세대’와 만남
이재명, 전날 이어 강릉 일정…현장 최고위 ‘후쿠시마’ 정부 대응 비판 예상

기사승인 2023-06-23 09:36:49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쿠키DB

주말을 하루 앞둔 23일 여야 당대표가 각기 행보에 나선다. 

여당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공연장에서 대학생 등 청년 세대와 만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면제, ‘천원의 아침’ 등 그동안 국민의힘이 추진해온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한 당사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해 청년들이 자주 찾는 홍대 공연장을 행사 장소로 선택했으며, 김 대표도 캐주얼 복장으로 참석한다고 전해진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정부 여당을 향한 후쿠시마 오염수 공세를 이어나간다. 

1박2일 일정으로 강원 강릉을 찾은 이 대표는 이날 오전에는 강릉 한 호텔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주재한다. 전날 주문진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보고 들은 내용에 대한 발언이 예상된다.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에 대한 미온적 정부의 대응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 이후에는 당 지도부와 함께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을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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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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