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기아대책,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外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쿡경제]

LH⋅기아대책,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外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쿡경제]

기사승인 2023-06-29 11:41:4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를 돕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사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냉장고를 지원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싱가포르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현지 육상교통청장과 만났다. 

LH

LH⋅기아대책,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LH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29일 자립준비청년 입주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매년 LH 임대주택에 새로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 150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된다. 

LH는 이날 제2기 자립준비청년 서포터즈도 발족했다. 서포터즈는 청년입주지원금 사업과 LH 임대주택 지원제도 홍보와 멘토 역할을 맡는다. 

LH는 매년 자립준비청년 약 1400명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한 주택은 6300여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원, 박희영 용산구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복지재단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폭염 취약계층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장고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HDC현대산업개발, 소외계층에 냉장고 50대 전달
 

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용산구에 냉장고 50대를 전달했다. 냉장고는 소외계층이 올 여름을 견디는데 쓰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여름은 이른 폭염이 예상되는데 이번 지원으로 지역사회인 용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가정에 냉장고가 전달돼 생활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27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지역 J109 현장을 방문해 시찰하고 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싱가포르 건설현장 점검


백 사장은 지난 26일부터 오늘(29일)까지 싱가포르에 들러 주롱 도시철도(J109), 크로스아일랜드라인(CR108) 시공 현장 임직원을 격려하고 건설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28일엔 응랑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청장과 면담했다. 

백 사장은 응랑 청장에게 “시공 중인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주롱 도시철도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싱가포를 11월 톰슨이스트라인 T216 공사를 준공했다. 현재 주롱리전라인 J109공구, 크로스아일랜드 라인 CR108공구 등 LTA에서 발주하는 지하철 환승역과 도시철도 인프라 공사를 지속 수주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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