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탬프 투어는 거창국제연극제 공연장인 수승대와 황산전통한옥마을, 서출동류물길 트레킹코스, 금원산 코스로 참여자들이 야외연극 관람과 연극제 주변 관광명소 탐방을 통한 특별한 거창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경우 누구나 모바일 앱(워크온)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고 관광지 4개소 이상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 획득 시 음료 교환권이 제공된다.
또한 거창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홍보 게시물 속 초성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기간 거창을 방문해 연극도 관람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스탬프 투어에도 꼭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읍면 찾아가는 부정수급 예방교육 시행
경남 거창군은 지난달 20일부터 8월까지 읍면 찾아가는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부정수급 유형과 사례, 복지로 신고 절차를 중심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적부조(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등) 사업에 따른 본인 및 가족의 소득, 재산을 숨기거나 적게 신고하는 경우와 위장이혼을 하거나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등 부정수급 발생 시 신고하도록 교육했다.
또한 복지로 부정수급 신고 처리 절차를 안내하며 부정수급을 실명으로 신고하게 되면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고 신고자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비밀보장, 신변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설명했다.
구인모 군수는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을 시행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부정수급 예방 홍보 물품(홍보책자, 물티슈)을 제작해 관내 12개 읍면에 배부해 복지 부정수급에 대한 군민의 신고 의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했다.
◆거창군, 심신재활 기공체조 프로그램 인기리에 마무리
경남 거창군은 지난 5월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거창군 보건소에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심신(心身)재활 기공체조 프로그램을 시행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심신(心身)재활 기공체조 프로그램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거창군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주 1회 1시간씩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건강인사 및 몸 점검하기 △기공체조 명상 기본수련 △단전치기 △온몸 털기 △도인체조 및 활공 등으로 구성해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소에 불편한 몸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은 동작이 제한돼 우울증도 앓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내 몸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몸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기공체조를 배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몸과 마음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모두가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