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온스푸디언스가 미래 식품 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에 나선다.
휴온스푸디언스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을 활용한 지방간 개선’ 기술 이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갈색거저리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등을 함유해 미래 식품 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식용 곤충이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명대 연구팀이 축적한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에 대한 다양한 기능성 연구 결과와 특허 기술은 휴온스푸디언스의 지방간 개선 시장 진출에 힘이 될 전망된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갈색거저리를 활용한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 개발은 물론 건강기능식품원료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푸디언스는 건강식품 전문 제조 유통회사다. 전문화된 R&D 역량을 기반으로 기능성 개별 인정 원료를 개발하며, 건강식품 및 홍삼 제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