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호우 취약지역 현장점검 나서

정명근 화성시장, 호우 취약지역 현장점검 나서

“인명피해 없도록 행정 역량 집중해야”
시 상황실에서 관계자 참석한 대책회의도 주재

기사승인 2023-07-17 18:21:51

정명근 화성시장이 17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위험이 있는 향남읍 상신리 금곡지하차도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대응책을 지시했다.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17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취약지역을 현장 점검하고 대비태세를 살폈다.

정 시장은 이날 침수위험 지하차도가 있는 향남읍 상신리 금곡지하차도를 시작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인 정남면 백리를 둘러본 뒤 대응책을 보고 받았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호우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시청 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보고 및 조치결과 점검 등에 대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17~18일 예비특보 발령에 따른 대응상황을 확인했다.

회의에서는 피해사례 보고는 물론, 사전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등 대응책이 논의됐으며, 특히 위험 지하차도는 집중호우 시 담당자가 1대1로 현장 대기하는 대응방안이 마련됐다.

화성=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