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첫 보고서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향후 목표, 2022년 주요 성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환경(책임 있는 환경경영) △사회(미래 세대를 위한 포용적 성장) △거버넌스(투명한 거버넌스 구축) 등 세 가지 기준에 따른 활동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에 의거해 작성하고, 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지표와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지표도 함께 반영했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의 검증을 받아 신뢰성과 공정성도 확보했다.
먼저 위메이드는 환경 영향 저감 활동을 확대하면서 각종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했고, 온실가스 검증 및 감축 의무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환경경영 의지에 따라 자발적으로 제3자로부터 검증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글로벌 수준의 관리체계를 구축한 위메이드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활동을 소개했다. 위메이드는 디지털 자산 관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정보공개 이행과 안전성 수단 확보 노력, 자금세탁 및 불법 거래 차단 등 책임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이사회 역량 지표(BSM, Board Skill Matrix)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사회 내 다양성과 전문성을 증진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가치가 담긴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해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 리드 기업으로서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5월 ESG 경영의 고도화를 위해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경영전략에 내재화하고, 기업 시민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메이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