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발언대] 강원도의회 제321회 임시회 자유발언

[의원발언대] 강원도의회 제321회 임시회 자유발언

기사승인 2023-07-21 22:08:04
강원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권혁열)는 21일 제32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는 진종호, 정재웅, 원제용, 원미희, 최승순 의원이 나섰다.

진 의원은 “주문진읍 향호리 국가지정폐기물 매립장 조성에 대해 주민 원안대로 조속히 철회되길 바란다”며 “도내 신규 매립장 시설은 침출수가 유출되지 않는 폐쇄형 폐기물매립시설인 지붕형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생존 참전유공자는 지난 4월말 기준 3만855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수당은 현실적인 생계유지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참전수당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각 시군별로 참전유공자의 수당을 조정해 지급액 수준을 통일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원제용 의원은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는 농업이 국민 경제의 근간임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헌신과 노고를 기라고자 열리는 축제의 장”이라며 “올해 열릴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장소를 강원특별자치도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미희 의원은 “강원도 내에는 수소충전소 11개소, 충전기 14기에 불과해 수소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충전 시간도 2시간 이상 소요돼 수소차량 반납 움직임도 일어나는 등 도민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다. 조속히 부지가 확보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지역 거점도시 역할을 새롭게 기획해 줄어든 인구에 적합한 규모의 생활거점 형성으로 도시를 안정화해야 한다”며 “지역 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전략을 시급히 전개해 시설과 기능의 재배치가 필요하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는 도 지역균형 발전에 가장 적합할 모델이다”라고 제시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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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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