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8일 (수)
광명시, 공정무역상품 판로개척 위한 간담회 열어

광명시, 공정무역상품 판로개척 위한 간담회 열어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찾아 협업사업 등 모색

기사승인 2023-07-23 14:23:20
광명시가 공정무역 민간단체 및 활동가와 함께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있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를 찾아 공정무역상품 판로개척 등을 논의한 뒤 관련 상품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경기 광명시가 지난 21일 공정무역 민간단체 및 활동가와 함께 서울 혜화동에 있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를 방문해 공정무역상품 판로개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공정무역기구는 140개 이상 국가에서 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국제기구다. 지난 2011년 출범한 한국사무소는 커피, 면화, 차 등 한국 내 공정무역 제품 홍보 및 마케팅, 유통과 판매를 위한 기업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온 광명시는 이날 상품관 견학 및 공정무역인증 상품 체험 후 간담회를 열고 소비촉진을 위한 판로개척과 협업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동훈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가치소비 시대에 발맞춰 공정무역 시장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명시의 공정무역 실천기업, 공정무역 가게와 인증상품을 통해 더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그간 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 시민교육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공정무역 오픈박스, 공정무역 학교, 공정무역 축제 등 관련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오는 9월에는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물 건너간 단일화…이준석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단일화는 애초 염두에 둔 바 없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공원 유세 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가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하면서 “대통령이 된다면 책임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TV조선 유튜브에서도 ‘단일화는 물 건너간 것인가’라는 질문에 “한번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