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안면 원지둔치서 '산청 힐링 음악회' 개최[산청소식]

산청군, 신안면 원지둔치서 '산청 힐링 음악회' 개최[산청소식]

기사승인 2023-08-07 11:39:58
경남 산청군은 오는 11일 오후 6시40분 신안면 원지둔치에서 '산청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시원하고 맑은 산청의 밤공기와 함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화합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방송인 조영구와 권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특히 박지현, 이용, 서지오, 스페이스A, 박진도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국관악경연대회 10년 연속 금상 수상에 빛나는 신안초등학교 신안윈드오케스트라 공연과 신안고고장구, 산청출신 가수 민은이, 박서희의 무대도 마련돼 흥을 돋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불꽃쇼도 준비돼 한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흥겨운 음악을 즐기고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을 비롯해 산청을 찾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 운영

경남 산청군은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사회적 건강 취약 계층에 한의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질병 조기검진 및 신체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8일부터 17일까지 매주 2회 산엔청복지관에서 이뤄진다.

주요내용으로는 △전반적인 한의약 교육 △혈당 및 혈압측정 △한방 침 △여름철 건강관리에 좋은 약선차 체험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운동법 △우울증 및 치매 검사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 한의약 담당이나 산엔청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무더위 식힐 살수차 운영…주요 도로 중심 폭염특보 종료까지

경남 산청군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로 살수는 도로변 복사열 감소에 따른 열섬효과를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지열로 인한 도로변형 등 안전사고예방과 비산먼지 제거로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줘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살수차를 폭염특보 종료 시까지 운영하고 읍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주변상가 및 주택밀집지역 온도를 낮춰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폭염특보 발령 시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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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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