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방역수칙 준수' 당부[함양소식]

함양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방역수칙 준수' 당부[함양소식]

기사승인 2023-08-10 15:08:33
경남 함양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전환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율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 4주부터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해 6주 연속 증가 중이나 8월 1주 증가폭이 다소 감소했으며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8월 1주에 소폭 감소했다.


이에 함양군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와 함께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등 3밀 환경이나 의료기관 등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권고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함양군 평생학습, 2023년 하반기 평생학습 자격과정 수강생 모집

경남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력단절 여성 및 은퇴자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함양군에 주소들 둔 군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자격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개설 강좌는 실버인지전문가, 붓펜수채캘리그라피, 조경기능사(필기) 등 3개 자격과정으로 모집인원 초과 접수시 추첨에 의해 수강생을 확정하게 된다. 


비공인민간자격과정인 실버인지전문가는 고령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확인하고 치매예방 및 인지자극, 음악·미술치료, 신체활동관련 전문교육을 통해 실버인지 프로그램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기간은 9월7일부터 11월30일(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후7시-9시)까지다.

아울러 29일부터 12월21일(기간 중 매주 화·목 오후 1시50분-3시30분)까지 운영되는 붓펜수채캘리그라피는 붓펜을 사용하여 아름다운 글씨를 쓸 수 있는 기능을 양성해 캘리그라피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29일부터 12월12일(매주 화 오후2시-5시)까지 운영되는 조경기능사(필기)는 식물·토목·물·조형물을 이용해 생활공간을 꾸미고 자연을 보호하고자 도입된 국가공인자격증으로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하반기에는 24년 1월 필기시험을 목표로 진행한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에서 2023년 상반기에 운영한 자격과정은 플라워푸드지도사 및 바리스타 2급 등 6개 과정에 37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 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자격과정은 기존에 관내에서 운영되는 취미·교양 강좌 위주가 아닌 일자리와 연계 가능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전문 인력 양성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과정 수료 후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서 배움과 일·삶이 연계될 수 있는 시작이 될 수 있다.

함양군은 지속적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인적자원을 양성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양군, 주민세 납부 고지서 발송…8월말까지 납부기한 

경남 함양군은 과세기준일 7월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개인사업자, 법인을 대상으로 주민세(개인분ㆍ사업소분) 고지서를 발송했으며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지난 2021년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매년 7월 신고·납부하던 종전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이 2021년 8월부터 신고·납부하는 주민세(사업소분)로 통합됐다.


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납부서로 기한 내 주민세를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또한 주민세(사업소분)은 신고·납부하게 되어 있는 지방세로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없어 기존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들도 직접 납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무과 부과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함양=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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