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건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관내 군도 4호선 북방면 원소리 벌업지구 선형개량공사와 북방면 구만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홍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신 군수는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이 홍천을 비롯해 한반도를 관통해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