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갈수록 열기 뜨거워

대전 0시 축제 갈수록 열기 뜨거워

다양한 문화 행사...지역 경제 활성화

기사승인 2023-08-15 18:51:46
대전 0시 축제 대표 포토존이 되고 있는 꿈돌이.   사진=명정삼 기자. 

14일 EDM 파티를 즐기고 있는 0시 축제 방문객.   사진=명정삼 기자.

14일 EDM 파티를 즐기고 있는 0시 축제 방문객.   사진=명정삼 기자.

TJB가 14일 'TJB 8뉴스'를 0시 축제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며 이장우 대전시장을 초대해 방송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조원휘 부의장, 송인석 의원, 이용기 의원, 이금선 의원이 0시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이금선(더불어민주당) 대전시 의원 SNS.

대전시 주최 '0시 축제'가 갈수록 열기가 뜨겁다. 

대전시에 따르면 14일 나흘간 0시 축제를 찾은 방문객은 수십만 명에 이르며, 1천만 원에서 1천 5백만 원의 매출이 상승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특히 TJB는 14일 'TJB 8뉴스'를 대전테크노파크 앞 현장 스튜디오를 만들고 라이브 방송을 하며 이장우 대전시장을 초대해 0시 축제 특집으로 방송했다.

아울러 매일 열리는 EDM 파티는 축제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형 사이즈의 무대 디스플레이와 비주얼 아트, 유명 DJ 라인업, 그리고 흥겨움으로 무장한 시민들까지 0시 축제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14일에는 moshee와 Cchekoz, 15일에는 38SUN과 POY, 16일에는 Ellia, Shownee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11일부터 17일까지 스페셜 게스트 만능 엔터테이너 디제이원(DJ ONE)도 함께 한다.

EDM팀을 이끌고 있는 최태규 대표는 “전국 유일의 잠들지 않는 대전 0시 축제의 공연을 제안받았을 때, 1초의 망설임도 선택했다. 그 이유는 밤 10시를 넘기면 공연하기 힘든 축제 생태계와 차별을 둔 콘셉트가 상상력을 자극했다”며 “24시를 넘기는 올 나잇 댄스 퍼포먼스 디제잉을 할 수 있다는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9일 새벽 5시부터 대전역~옛 충남도청까지 중앙로 일원과 선화네거리부터 으능정이 네거리까지 대종로 구간 교통을 전면 통제하며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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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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