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새로운 기록을 냈다.
15일(현지시간) 새로 공개를 마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데뷔 싱글 ‘세븐’(Seven)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부문과 미국 제외 글로벌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200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나라의 스트리밍과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 차트다. 미국 제외 글로벌 부문은 미국 내 데이터를 제외하고 집계한다.
두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에 오른 K팝 가수는 정국이 처음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세븐’은 2020년 9월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가 만들어진 이후 4주 연속 1억회 이상 스트리밍된 최초의 곡이 됐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