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을 앞두고 조화행렬이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인사들이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해 조화를 보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화환이 놓여있다. 주변은 행사를 준비하는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현충관 안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14주기 추도식 식순을 안내하는 팜플렛과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 활동을 정리한 책자를 배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추도사를 하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해 추모사를 할 예정이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