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과 통일 대화’를 통해 정부의 통일정책을 공유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1기 민주평통 간부위원과 통일 대화를 주재했다. 이번 대화는 다음 달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제21기 민주평통의 간부위원들이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통일철학과 정부의 통일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또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관용 수석부의장과 간부위원 대표 61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했다. 그러면서 민주평통이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 역량 결집에 애써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김관용 수석부의장과 권애영 여성부의장 등 참석자 대표 3인의 위원이 앞으로 활동 방향과 각오 담은 답사를 발표해 화답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