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 선포 外 풀무원 [유통단신]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 선포 外 풀무원 [유통단신]

풀무원,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약

기사승인 2023-08-31 10:19:59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그동안 운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 운영한다. 풀무원은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 ‘물결’ 선포

롯데칠성음료가 그동안 운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틍합 브랜드는 ‘물결 ; The W.A.V.E 4 Re:Green EARTH’이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사람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갑니다’라는 미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왔다. 물결은 생명의 원천이자 롯데칠성음료 제품의 본질인 물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변화의 움직임에 대한 가치를 담았다.

롯데칠성음료는 물결을 뜻하는 영어 웨이브(WAVE)의 알파벳 표기를 하나씩 따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Win-win with stakeholder) △인권존중문화의 발전(Advance of human right) △환경보전 활동(Vital action for earth) △나눔 문화의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 등 4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했다. 

이를 기준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일관되고 지속성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역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상생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제주 농가의 가공용 감귤 수매, 석촌호수 수질개선 프로젝트 참여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권존중 문화의 발전’은 선도적 인권 경영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영업 차량을 활용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신발 제작, 슈퍼블루마라톤 후원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환경 보전 활동’으로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선도하기 위해 무라벨 제품 확대 및 페트병 경량화, EBS환경교육 업무협약,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기부 등을 펼치고 있다. 

‘나눔 문화의 확산’은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나눔 경험과 가치의 내재화를 위한 활동이다.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지역 장학사업, 긴급재난 상황 시 이재민과 구호 인력을 위한 음료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풀무원

풀무원,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약

풀무원은 E-순환거버넌스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공동으로 이행하고, 자원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풀무원이 발생한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면 E-순환거버넌스는 회수된 제품을 소재 별로 분해한 후 재활용 과정을 거쳐 자원이 친환경적으로 재순환되게끔 한다. 

풀무원은 간편한 홈쿡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플랫 전자레인지 등의 주방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또 풀무원식품과 풀무원푸드머스의 할인점, 백화점, 슈퍼마켓, 급식시설 등에서 연간 1400여대의 진열용 냉장고와 냉동고를 구매하고 있다. 향후에는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재활용 처리 및 자원순환에 기여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전사적으로 ‘친환경 케어(Eco-Caring)‘를 4대 핵심전략 중 하나로 정하고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년까지 전사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4%씩 줄여 총 12% 이상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버려지는 전자제품들을 재활용해 자원을 순환하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비즈니스 밸류 체인 전 과정에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는 친환경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폐전자제품의 회수·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실현 프로그램 ‘모두비움, ESG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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