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가슴을 흔드는 감성으로 시대를 풍미하고, 브랜드 고객 충성도 보컬그룹부문 대상을 수상한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와 7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을 소유하고 제1회 MC 콘테스트 인기상을 수상한 제이세라가 출연한다.
공연은 V.O.S의 '다시 만날까 봐'등 12곡과 제이세라의 '가슴으로 운다' 등 7곡으로 2시간동안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및 현장(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1만2000원, 2층 8000원이다.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 "차갑고 메마른 시대를 살고 있는 4-50대에게는 청춘이었던 시절의 추억을, 복잡한 일상생활에 지친 2-30대에게는 지금의 청춘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고자 공연을 기획헸다"고 전했다.
◆함양군,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사용 절감 1010세대 인센티브 지급
경남 함양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 2706세대 중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1010세대에 상·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상가·아파트 단지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발적인 군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제도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함양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주택 거주자는 가입 시 고지서(전기, 상수도, 가스) 고객번호를 등록해야하며, 아파트거주자의 경우 관리비합산에 체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속에서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가정과 상업 등 비산업 분야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아낀만큼 돈으로 돌려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함양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 최치원 역사공원 하반기 주말 체험프로그램 개강
경남 함양군은 상림공원 내 위치한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하반기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최치원 선생이 남긴 글귀나 상림의 다채로운 모습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실용품을 만들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재료를 저렴하게 제공하여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에 가족, 친구들과 상림공원을 방문하여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신라의복과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하여 주말 체험프로그램도 이용하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함양=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