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최종보고회[산청소식]

산청군,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최종보고회[산청소식]

기사승인 2023-09-04 09:59:24
경남 산청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 일환인 이번 보고회는 김창덕 산청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산청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공식행사 연출, 행사장 질서유지, 안전관리 대책 등 분야별 지원을 담당하는 부서의 세부추진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날 보고회에 이어 축제장 조성 완료 후 안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축제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혼잡 대책과 긴급 위기상황 발생 시 조치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부대시설·편의시설 보완과 축제종사자 친절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 등 모든 관람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K-힐링, 오늘 산청 어때?'라는 주제로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에서는 해마다 10월이 '한방·항노화의 달'로 지정됨을 선포하는 기념식을 통해 한방항노화 도시 산청이 세계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방과 항노화산업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항노화산업의 육성을 장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제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스마트 혜민서 확대 운영 △체질에 맞는 좋은 약초를 직접 전통 약탕기에 넣고 달여 먹는 내몸의 보약 체험 △몸과 마음의 쉼의 공간 힐링약초정원 △MZ세대 유입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인 약초게임존 △친환경 축제를 실현하는 지리산 에코마켓 등 다양하고 알찬 단위행사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산청군, 엑스포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경남 산청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엑스포)의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관광객 유치증대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을 등록한 여행업체로 오는 15일부터 10월19일까지 열리는 엑스포 기간 동안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내국인 15명 이상, 외국인 3명 이상을 유치하고 엑스포 입장권 구입과 관람한 후 지역 내 음식업소,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된다.

지원은 당일관광은 1인당 5000원-1만원, 숙박관광의 경우 1박 1인당 1-2만원, 2박은 1인당 2-3만원이다. 1인당 지원금액과 별도로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관광버스 임차료도 지원한다.

지원 보상금은 여행 3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인센티브 지원계획과 각종 서식은 산청군 홈페이지 ‘군정소식-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이 엑스포 성공 개최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중대재해처벌법 담당자 역랑 강화

경남 산청군이 중대재해처벌법 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산청군은 지난 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목적으로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재해예방 담당자의 중대재해 예방·대응 능력 배양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수행사업 및 소관시설물 담당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서는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 외부강사를 초빙해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기본 교육이 이뤄졌다.

또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관리사항 교육과 질의시간 등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하반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홍보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을 보다 확실히 해 나갈 것"이라며 "근로자와 군민의 안전과 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