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가 귀농·귀촌인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
군의회는 5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예산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에서 추진하는 ‘예산군 귀농인 영농정착 만족도 조사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군의회 연구모임에서 군 귀농인의 정착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것으로 가구현황 조사, 이주과정 및 정착실태 조사,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현황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모임 대표 심완예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 간사 홍원표 부의장(라선거구·국민의힘), 박중수 의원(나선거구·국민의힘), 이길원 의원(가선거구·국민의힘)과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순주), 의회사무과장(유병희) 등 부서 담당자들도 함께했다.
만족도 조사 용역은 ㈜한민리서치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심 의원은 “정책의 추진과정에서 수요자의 만족도는 가장 중요할 것이다.”면서, “이번 만족도 조사가 군 귀농·귀촌 정책의 기초자료로서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족도 조사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마무리 예정이며, 결과물은 연구모임 결과보고서 수록과 함께 귀농·귀촌 통계와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관련 부서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예산=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