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신규 개발한 상징마크(CI)와 캐릭터(강원이·특별이)가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단일 지자체에서 CI와 캐릭터가 동시에 첫 선정됐으며 정부 공식 인증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받게 됐다.
도 CI는 ‘상승’을 그래픽 모티브로 형상화한 것으로 강원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상징한다.
도 캐릭터는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상징동물인 호랑이와 반달가슴곰을 각각 의인화한 것으로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귀엽고 푸근한 형태의 라인형 캐릭터로 개발됐다.
김용균 도 대변인은 “새 CI와 캐릭터를 활용해 강원자치도의 비전과 목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