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17일 후보적합도 조사를 마치고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선 후보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등이다.
발표된 후보자는 오는 1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다.
경선은 당원과 일반유권자 각각 50% 방식으로 구성됐다. 공관위는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강서구 당원 1000명과 일반 유권자 500~1000명을 대상으로 적합한 후보자를 조사했다.
한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김 전 구청장이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아 구청장직을 상실해 열렸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