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미국 현지에서 외교 인사와 문화예술인 등을 만나고 ‘훈민정음’ 공연을 관람했다.
대통령실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 홀에서 개최된 국립합창단의 훈민정음 공연을 관람했다”며 “공연 전 리셉션에서 각국 외교인사와 예술인, 외국 대학생 등을 만났다”고 밝혔다.
공연 후 김 여사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한국과 한국어의 인기가 높다. 오늘 공연으로 이를 실감했다”며 “외국인 관객들이 즐겁게 관람하는 것을 보니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리셉션에서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하고 관심을 당부하고 키링을 선물로 전달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