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9일 (월)
與 여연 여론조사서 ‘이재명 혐의 적극 소명해야’ 81.8%

與 여연 여론조사서 ‘이재명 혐의 적극 소명해야’ 81.8%

체포안 가결, ‘민주적 절차’·‘민주당 배신 행위’ 비슷

기사승인 2023-09-26 09:34:10
국민의힘 당사. 쿠키뉴스 자료사진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향후 수사 협조 관련 자신의 혐의를 적극적으로 소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6일 국민의힘 산하 여의도연구원은 전날 전국 성인 남녀 1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대표가 향후 수사 협조와 관련해 ‘혐의를 적극 소명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81.8%로 ‘건강상 이유로 소극적으로 임할 수밖에 없을 것(13.4%)’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대표 불체포특권 포기 번복 관련 질문엔 ‘지켜야 한다’가 51.2%로 과반을 넘어 ‘지키지 못할 수 있다(43.5%)’는 응답보다 높았다.

또 체포동의안 가결과 관련해선 ‘민주적 절차에 따른 국회의원 의사 표시’ 응답이 48.2%로 ‘민주당 내부 배신 행위(46.7%)’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1020명·유선 197명을 ARS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2.81%p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경찰, ‘손흥민 협박녀’ 임신중절 확인…친부 확인은 안 돼

경찰이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여성의 임신 중절 이력을 확인했다.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양모씨의 병원 기록을 통해 실제 임신 및 중절 수술 기록을 확보했다. 또한 양씨가 손흥민에게 보낸 초음파 사진도 양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아이 친부가 누구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 측에 초음파 사진을 보내 임신했다고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