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최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동해시는 지난 26일 심규언 시장과 행정복지국장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6개소와 노인요양시설 8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진폐재해자 5천600백여 명과 사회복지시설 14개소 등을 선정하고 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사랑과 정성이 담긴 1억2천500만 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심규언 시장은 “위문금 전달을 통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고, 우리 모두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