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써오던 명칭인 '동북아 물류플랫폼'이란 단순한 의미보다 김해시의 특성을 반영한 임팩트가 강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겠다는 것이다. 공모전에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는 1차 자체심사, 2차 온라인 선호도 조사, 3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우수 1명(시상금 50만원), 우수 2명(각20만원)을 선정한다.
시는 정부의 가덕도 신공항과 진해 신항 조성으로 '트라이포트(Tri-port)' 체계를 구축해 김해가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에 최적지임을 내세워 국책사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해시 '탄소중립 나눔장터' 연다
김해시가 7일 장유 율하유적전시관에 앞에서 '아껴쓰고 지구를 지키는 탄소중립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일회성 유행 안타기 자원 절약과 환경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3안타 운동'의 하나로 진행한다.
'3안타 운동'은 가까운거리 승용차 안타기(수송부문)와 5층이하 엘리베이트 안타기(에너지부문), 일회성 유행안타기(자원절약부문) 등이다.
시는 아동과 청소년 동반가족 등 3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입지 않는 옷이나 책,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거래 교환할 수 있다.
나눔장터 외에도 탄소중립 실천 홍보 부스와 바다친구 열쇠고리 만들기, '숨어있는 탄소를 찾아라'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한다.
탄소중립 나눔장터 주제에 맞게 판매자와 참가자들은 모두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에코백과 텀블러 등을 사용해야 한다.
자원 나눔 실천을 위해 각 읍면동 탄소중립 선도단체들이 물품 기부에 앞장섰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