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K명상컨퍼런스’를 오는 10월 15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명상트렌드 속에서 한국식 명상의 가치와 미래 자산을 모색하는 이번 K명상컨퍼런스는 국학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공동 주최로 열린다.
K명상컨퍼런스는 1부 ‘K명상, 지금 나에게 필요한 이유’, 2부 ‘어린이 명상이 필요한 이유’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된다.
1부 ‘K명상, 지금 나에게 필요한 이유’ 세션은 ‘K명상의 뿌리, 한국 선도(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교수)’, ‘K명상의 과학적 효과(양현정 한국뇌과학연구원 부원장)’, ‘K명상의 치료적 활용이 필요한 이유(한정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 교수)’, ‘브레인명상 체험(장상철 단월드 명상트레이더)’ 등 4개 발표가 진행된다.
2부 ‘어린이 명상이 필요한 이유’는 ‘중동 국가에 소개된 아동청소년 두뇌전문기관 BR뇌교육(엄태경 홍보팀장)’, ‘내 아이의 공감능력 키우는 법(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 ‘화풀이캠프 공교육 사례(조수현 BR뇌교육 교사)’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학교폭력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는 ‘학교폭력과 명상’ 주제의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에는 발표 연사 외에 노형철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사무국장, 강민숙 교사가 함께한다.
2020년 대한민국 정부는 한류의 지속적 확산과 긍정적 파급효과를 위해 '신한류 진행정책 추진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기존 대중문화 콘텐츠 지원 외에도 우리나라의 풍부한 문화자산으로부터 새로운 한류 콘텐츠를 찾아내려는 것이다.
신라의 화랑, 고구려의 조의선인 등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몸과 마음, 심신을 함께 단련했던 생활문화를 가진 나라였다. 새로운 인적자원계발로도 주목받는 동양 명상의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한국식 명상의 미래가치를 모색하는 이번 ‘K명상컨퍼런스’가 주목받고 있다.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 불리는 한류 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인도 유명 대학에 ‘뇌교육 명상’원격과목을 수출한 바 있고, 명상치료학과를 국내 처음으로 신설했다.
K명상컨퍼런스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천안 국학원 3층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