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외신은 응급 의료 서비스 당국을 인용해, 이번 공세로 최소 22명이 숨지고 540명 이상 다쳤다고 전했다.
하마스는 이날(현지시각) 새벽 6시 30분께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해 로켓포를 수천발 쐈다.
하마스 TV는 하마스 최고사령관이 공세 초기에 발표한 로켓 5000발에 더해 2000발을 추가로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 하레츠는 무장대원들이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국경에 있는 이스라엘군 검문소를 공격하고 침투했고 이스라엘 남부 여러 곳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