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전 총괄사장이 JTBC 입사 10년 만에 회사를 떠난다.
JTBC 관계자는 13일 “최근 손 전 사장의 퇴직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손 전 사장은 1984년 MBC에 입사해 ‘손석희의 시선집중’, ‘100분 토론’ 등을 진행했다. 2006년 MBC에서 나와 성신여대 인문과학대 문화정보학부·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로 강단에 섰다.
JTBC에는 2013년 입사해 2020년 1월까지 ‘뉴스룸’ 앵커를 맡았다. 2018년 JTBC 대표이사 사장, 2021년 총괄 사장을 지낸 뒤 같은 해 9월부터 2년간 순회 특파원으로 일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