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지금 어려운 국민과 좌절하는 청년이 많으므로 국민들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나도 어려운 국민들의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용산의 비서실장부터 수석, 비서관 그리고 행정관까지 모든 참모도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국민들의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여당 지도부와의 오찬 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도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떤 비판에도 변명을 해선 안된다”며 “우리가 민생 현장으로 더 들어가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