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수요 몰리는 여의도, ‘아크로 여의도 더원’ 관심

오피스 수요 몰리는 여의도, ‘아크로 여의도 더원’ 관심

기사승인 2023-10-30 10:50:12
‘아크로 여의도 더원’ 투시도   사진=엠디엠그룹 제공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던 기업들이 엔데믹 선언 이후 오피스로 돌아오며 서울 주요 업무 지구를 중심으로 오피스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30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차 시장의 전체 평균 공실률은 2.2%로 전 분기(2.6%) 대비 0.4%p 감소했다. 주요 업무권역별 평균 공실률에서는 여의도권(YBD)이 1.5%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오피스 공실률이 낮아진 이유로는 재택근무 축소가 꼽힌다. 엔데믹 선언 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기업이 늘면서 오피스 수요가 많아졌고, 이는 곧 공실률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여의도 지역의 오피스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역의 국제금융 중심지 도약을 위해 용적률 완화 등 다수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기업들의 유입은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다. 

여의도 내 오피스 품귀현상이 짙어질 것으로 분석되면서, 오피스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공간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오피스 사용이 가능하며, 생활함에 필요한 기본적인 시설도 구비되어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에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의 최중심지에 위치한 ‘아크로 여의도 더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총 492실 규모이며, 여의도의 노른자 땅이라 불리는 옛 유수홀딩스 자리에 위치해 있다. △49A㎡(114실) △49B㎡(78실) △59㎡(144실) △99㎡(52실) △119A㎡(26실) △119B㎡(52실) △119C㎡(26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59㎡(114실)는 이미 모두 분양됐다. 다른 타입 역시 순조롭게 분양이 진행 중이다.

주거 및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단지로 실수요자들이 쾌적한 공간 사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2.6m의 높은 천장고와 4Bay, 5Bay의 특화설계(일부호실)가 적용된다. 또한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에는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장과 붙박이장(일부호실)이 제공된다. 일부호실에는 호텔식 욕실 순환동선이 설계돼 동선의 편리함을 높였으며, 세탁기, 건조기, 키큰 장 등 다양한 옵션이 무상으로 포함된다.

이와 함께 입주민들만 이용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만족도를 높였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는 주거뿐만 아니라 오피스 사용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비즈니스, 세미나, 파티 등을 열 수 있는 소사이어티 클럽을 통해 다양한 업무 진행을 기대케 한다.

또한 아늑한 독서 공간인 오픈라이브러리, 실내수영장, 바데풀, 키즈풀로 구성된 최고급 자재의 럭셔리 인도어 풀, 전 타석 스크린골프가 가능한 프라이빗한 골프라운지와 피트니스 클럽, 럭셔리 사우나 등을 통해 업무 후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국내 유명 건설사인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해당 건축물은 브론즈 메탈판넬의 우아함과 입면 디자인의 세련됨이 조화를 이뤄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뉴욕의 애플큐브가 연상되는 글래스 큐브를 통해 도심 속 예술공간을 창출할 예정이다.

출퇴근이 수월한 교통편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GTX-B노선, 서부선, 신안산선 등의 교통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이 기대된다. 여의도 환승센터 역시 도보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차량으로는 서강·마포·원효대교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해 광역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풍부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 여의도의 핵심 쇼핑 인프라로 불리는 IFC몰과 더현대 서울이 약 3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특히 단지 옆 지하통로를 통해 이동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63빌딩과 여의도 성모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대형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여의도공원과 여의도 한강공원이 인접해 있어 상쾌한 자연환경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여의도공원인 경우 제2세종문화회관의 설립과 공원 재구조화도 계획 중에 있어 다채로운 문화생활과 풍부한 녹지환경의 에코라이프 생활이 기대된다.

해당 단지는 현재 계약금의 50%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 시점인 2026년 12월(예정)까지 계약금을 제외한 추가 비용 지불 계획이 없다. 또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활용할 경우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금조달계획서도 불필요하다.

한편, 주거뿐만 아니라 오피스로도 활용 가치가 높은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신규 주택전시관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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