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대 소통의 장”…에버랜드 ‘2023 게임문화축제’ 개막

“모든 세대 소통의 장”…에버랜드 ‘2023 게임문화축제’ 개막

기사승인 2023-11-01 10:39:52
에버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2023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2023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올해 게임문화축제 테마인 '호탐이 탐험대'는 탐험가 호랑이인 호탐이를 따라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며 에버랜드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선다. 이솝빌리지, 락스빌, 렙터레인저 등 3곳의 미션 게임존에서 진행되는 야외 방탈출 체험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님블뉴런 등 국내 게임 기업들의 홍보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게임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키즈빌리지 옆에는 인디게임존이 조성돼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 인재원 졸업생 및 2023년 게임잼에서 개발된 17종의 게임과 더불어 왕복 달리기, 버피 테스트 등 운동과 게임이 결합된 증강현실 게임도 체험해 볼 수 있다.

2023 게임문화축제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 공연과 이스포츠대회, 고객 참여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개막일인 3일 오후 5시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가디언 테일즈' 등 인기 게임들의 OST를 30인조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오는 4~5일은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이스포츠 대회와 프로게이머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철권7,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본선 경기가 결승전까지 연달아 펼쳐진다. 게임 개발자와 대결 등 현장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즉석 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3 철권 월드투어 대회 우승자인 전띵,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위원 앰비션 등 인기 프로게이머와의 이벤트 매치 및 팬사인회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중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 참여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게임의 문화적 가치와 올바른 게임 문화를 알게 되고, 게임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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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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