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한동훈·이동관 탄핵안 검토에 “국정운영 발목 의도”

與, 민주당 한동훈·이동관 탄핵안 검토에 “국정운영 발목 의도”

윤재옥 “필리버스터 전략 변동 없어”

기사승인 2023-11-06 16:21:28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임형택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이동관 방통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검토에 국정운영을 발목 잡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 종료 후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이 쟁점 법안 본회의 직회부 등 일방적 입법 폭주에 이어 국무위원 탄핵 카드를 꺼내 국정운영 발목을 잡겠다는 의도를 표출했다”며 “신사협정을 맺어서 정쟁을 지양하기로 약속한지 얼마나 됐다고 힘자랑을 하는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국민을 생각해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을 인식하고 선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 전략에 대해 변동 사안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에 대해 명료하고 간결하게 국민들에게 법의 문제점을 알리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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