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김해활천체육관' 이름 '신어시민체육관'으로 확정 [김해소식]

가칭 '김해활천체육관' 이름 '신어시민체육관'으로 확정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11-08 03:50:52
김해시 활천동에 건립 중인 가칭 김해활천체육관 이름이 '신어시민체육관'으로 최종 확정했다.


'신어시민체육관'은 인근 신어천과 함께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체육관 이름을 공모한 결과 '동김해체육관'과 '동김해시민체육관', '금관스포츠센터', '활천스포츠센터' 등 여러 이름들 중 '신어시민체육관'이 가장 선호도가 높아 이같이 결정했다.

신어시민체육관은 어방동 1045-4번지 일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5474㎡) 규모로 건립했다.

체육관은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장, 다목적실, 스크린파크골프장, 주차장 등을 갖춰 내년 4월 개관한다.


◆김해시 외국인 체납 예방 위해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

김해시가 외국인들의 세금 체납을 예방하고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방세 관련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차량과 관련한 지방세와 과태료 등 취등록세 등 실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세금 관련 정보를 중국어와 베트남어,영어 한국어 등 4개 언어로 표기해 알기 쉽도록 제작했다.

시는 외국인들이 많이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 1000부를 제작해 외국인 방문이 찾는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부산출입국 김해출장소,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등 공공기관 등에 배포했다.

11월 현재 외국인 지방세 총 체납은 1763명에 5386건이다. 금액은 4억4000만원에 이른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이 4217건에 3억7000만원으로 84%를 차지하고 있다.?

책자 발간은 외국인들이 지방세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세급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시는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으로 겪는 지방세 납부의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해 체납 발생을 사전에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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