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서울시 화재사고 피해 가정에 ‘180번째’나눔 外 미래에셋재단 [쿡경제]

한화손해보험, 서울시 화재사고 피해 가정에 ‘180번째’나눔 外 미래에셋재단 [쿡경제]

기사승인 2023-11-08 10:07:24
한화손해보험은 7일 오후 서울 광진소방서에서 갑작스러운 화재사고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을 위해 위로금 15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구호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수혜 주민은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외국인 유학생으로 화재로 인해 가재 도구가 소실되고 방 전체가 불길에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학생 비자로 생활을 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어 일상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화손해보험은 딱한 사연을 접하고, 광진소방서와 함께 피해 주민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마음을 더했다.

지난 2015년부터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소방재난본부,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 화재피해 위기가정 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지역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 사업은 이번 피해 가정까지 총 180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회사는 매년 연말 화재피해 위기가정 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선발해 나눔의 마음을 더하는 ‘지속돌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 MEET-UP Project’ 개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미래에셋 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미래에셋 MEET-UP Project’는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배움과 더불어 해외 각 지역에 파견된 장학생들이 서로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0여명의 장학생이 참석했다. '혁신'을 주제로 세상을 보는 관점에 대한 송길영 마인드마이너(Mind miner)의 특강에 이어 장학생들의 정보교류 시간이 진행됐다.

2019년 유럽국가로 해외파견을 다녀온 이재원 장학생은 “평소 관심있던 강사님의 강연을 직접 듣게 되어 좋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에 여러 인사이트를 얻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해외교환 학생이라는 공통된 경험을 가진 장학생들이 서로의 고민과 관심사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생활의 활력과 성장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쌓고,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 속에서 견문을 넓혀나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7년부터 해외교환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현재까지 6729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글로벌 특파원(기자단)과 쉐어링데이(봉사활동)등 장학생들을 위한 특별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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