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가칭 '김해종합운동장'의 새 이름을 짓고자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는 내년에 개최할 전국(장애인)체전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의 적합한 새 이름을 짓기 위해서다. 
 
명칭은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과 기존 '김해운동장(보조경기장)', '김해체육관(실내체육관)'을 통합하고 김해를 대표할 수 있는 10자 이내 이름이어야 한다. 공모 참여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는 10일부터 20일까지다. 자세한 것은 시청 누리집과 시 SNS(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안된 명칭들은 적합성과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항목별로 평가한다. 심사과정은 자체 심사와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단 심사 등 3단계 과정을 거친다.

입상자(4명)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시는 내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라도 김해시 랜드마크가 될 김해종합운동장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