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홍성군·부여군과 손잡고 상호 인사교류를 통한 공동 목표 달성에 뜻을 모았다.
15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태안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해 소명수 부여부군수와 조광희 홍성부군수 등은 태안·홍성·부여간 인사교류 협약을 통해 지역 공동발전을 이루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자리를 마련했다.
세 지자체는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최대 2년간 맞교환 방식으로 인사교류를 진행한다.
지자체간 인사교류는 본래 취지인 지리적·역사적·문화적 강점분야 등 특화 분야를 교류직위로 우선 선정하며 연계 가능한 공통분야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군은 인사교류 대상자에게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임용령’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분위기 형성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태안=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