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일 e스포츠 롤드컵 우승에 대해 축하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7년 만에 롤드컵 우승이자,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네 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혁, 최우제, 문현준, 이민형, 류민석 다섯 명의 선수가 하나가 된 모습은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주었다”며 “다시 한번 T1 선수단 여러분들의 우승을 축하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PEC 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온 윤 대통령이 영국 국빈방문을 위해서 오늘 다시 출국길에 오른다. 3박 4일간 런던에 머물면서 영국 왕실이 준비한 공식환영식에 참석해 찰스 3세 국왕 부부를 만나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