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다. 수상 작품은 찬새미 블로그나 김해시수도박물관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에 공지한다. 사생대회 주제는 '참 고마운 수돗물'로 정했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손씻는 습관을 개선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어린이들은 찬새미 사생대회 개최를 계기로 개인 위생 관리에 필수인 수돗물과 인간 수명 연장에 핵심인 수돗물의 고마움을 도화지에 담는다.
사생대회 행사 중 김해시수도박물관 전시 해설과 체험프로그램 참여, 평소 보기 힘들었던 수돗물 생산시설 견학 등 부대행사도 병행한다.
대회 장소는 명동정수장(김해시 한림면 김해대로1347)에서 한다.
◆김해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 완료
김해시가 화목맑은물순환센터를 비롯한 8개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악취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시작한 지 2년 만이다.
시는 악취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87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시설 내 탈취기 12대(신설 11대, 보수 1대)를 신설·보수했다.
악취 주 원인으로 지목된 포기침사지와 일차침전지에 악취방지덮개(3,213㎡)도 설치해 하수처리장 주변으로 확산되는 악취를 최소화했다.
이로써 사업부지 내 발생하는 복합악취가 사업 전 696~8,800ppm에서 법적 기준치인 500ppm 이하로 줄었다.
지정 악취 22종도 기준치 이하로 배출돼 악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